▲ 부평구보건소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팔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부평구 제공>
▲ 부평구보건소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팔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부평구 제공>
인천시 부평구보건소가 재가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일 부평구에 따르면 외부활동이 불편하고 일상동작이 힘든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2019년 하반기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건강한 한걸음 운동교실(총 18회) ▶스포츠로 재활 탁구 및 요가(총 34회) ▶난타!! 마음 두드림(총 8회)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인천의료원과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인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 보건소 외부 네트워크를 통해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 받을 수 있다.

또 영양과 금연, 구강건강생활실천, 건강검진 등 통합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장애로 인한 만성질환과 우울감 등 각종 건강문제 개선하는 동시에 정서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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