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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오는 11월 민원콜센터 정식 개관을 앞두고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위탁업체 선정을 최근 완료했으며, 상근 상담원 채용 절차를 추진 중이다. 또한 그동안 민원 응대 지침과 민원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참고자료를 9월 초까지 수립·정리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민원콜센터 설립은 시민에게 민원서비스를 신속·정확·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민원 처리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전문적인 상담사를 통해 처리·연계하는 체제가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갖춰지면 시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복합 민원 처리에 있어 부서 간 전화돌림에 대한 민원 불만이 감소하고, 단순·반복 민원을 응대했던 행정력이 시정 발전과제 집중 추진에 투입되는 등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섭 민원봉사과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민원콜센터 개관사업을 시작, 올해 6월에는 시청 별관에 공간을 마련해 필요 설비를 갖췄다"며 "10월 시범운영 기간에 체제 정비를 완료, 11월 정식 개관·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오후 2시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하는 군포시 민원콜센터 상담원 모집(7명) 관련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정→새소식)를 참고하거나 민간 위탁업체(☎02-3215-2284)에 문의하면 안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민원봉사과(☎031-390-09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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