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 본부(이하 LH)와 사회적경제기업육성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구는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서창 2지구 14블럭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공간을 인수받아 관리하고, 앞으로 LH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공간을 직접 인수받아 관리하는 것은 인천시에서는 남동구가 최초다.

구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들을 분석해 세부운영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LH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및 주거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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