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세청은 지난 20일 관내 세무서장과 간부 등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세행정 중점 추진사항과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파악해 신속하게 세정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올해 대폭 늘어난 근로·자녀장려금을 추석 전에 차질없이 지급할 계획이다.

최정욱 인천국세청장은 "납세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위해선 세정현장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해야 한다"며 "관리자·직원 모두가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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