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 청년협의회는 전국청년협의회 간부들과 최근 3박4일 일정으로 자유수호 평화걷기 행사를 옹진군 덕적도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유수호 평화걷기 참석자들은 덕적도에 입도해 도우 선착장부터 밧지름 해변을 거쳐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걷는 도중 자갈마당, 능동해변, 떼부루해변, 소야도선착장 등지에서는 쓰레기 정화작업을 벌이는 등 비조봉 등산로 탐방을 통해 덕적도의 산과 바다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체험했다.

김택선(옹진군 의원) 인천시 청년협의회 회장은 "이번 자유수호 평화걷기 대회 참석자(17개 시·군·구)들이 수도권해양관광 1번지 옹진군 홍보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평화걷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옹진군의 관광, 문화 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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