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가 ‘어린이 안전 종합 대책 수립 추진 TF’ 구성을 위한 첫 설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 제공>
▲ 인천시 중구가 ‘어린이 안전 종합 대책 수립 추진 TF’ 구성을 위한 첫 설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가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21일 구에 따르면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14개 관련부서 및 산하 시설관리공단 업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 종합 대책 수립 추진 TF(단장 김재익 부구청장)’구성을 위한 첫 설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의에서는 어린이 안전대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사례공유 및 구체적 방향수립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TF 회의를 개최해 2019년 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행 가능한 분야별 시책사업 발굴 추진 및 민관, 관관 협력체계 구축도 병행해 전 구민이 어린이 안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민의식 제고와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익 부구청장은 "관계 공무원 모두한마음 한 뜻으로 소명을 갖고 업무를 추진한다면 2020년에 어린이 안전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자치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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