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창설 이래 처음으로 경찰의 날 행사가 인천에서 열릴 전망이다.

21일 인천경찰에 따르면 오는 10월 21일을 전후해 열리는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 검토되고 있다.

기념식 행사에는 대통령을 비롯해 전 경찰공무원 및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중앙행사는 보통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인천 개최가 확정될 경우 1987년 경기도경에서 인천시경으로 개국한 이래 경찰의 중앙행사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인천경찰은 기념식 행사가 송도컨베시아로 확정될 것에 대비해 주요 인사 경호 등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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