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는 도박중독자 및 가족들의 치유를 위해 ‘템플스테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25일 1박 2일 동안 성북구에 있는 길상사에서 ‘참 나를 찾는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도박자 및 가족들의 정서적 환기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108배 및 염주 만들기, 참선, 포행, 명상 활동 등이 준비돼 있다.

이후에도 센터는 다음 달부터 11월 사이 3차례에 걸쳐 도박중독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치유재활 및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은 누구나 24시간 국번 없이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을 통한 전화상담이나 넷라인(http://netline.kcgp.or.kr) 채팅상담이 가능하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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