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신갈방향 연결로의 지·정체 완화를 위한 오산방향 진출로 신설공사가 완료되어 26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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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신갈IC 오산방향 진출로는 신갈방향 연결로에서 상갈교 사거리를 경유하지 않고 국지도23호선과 직접 연결되어 우회거리가 짧아지고, 상갈교 사거리의 교통혼잡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정체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 용인시, 경찰서 등과 협의하여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출로 신설 사업을 진행해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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