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학교주변에 위해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점검·단속을 실시한다.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5주 간 이뤄지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안전점검 및 지도·단속 대상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다.

단속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행위 ▶학교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개선 조치 ▶교육환경보호구역 불법영업행위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공급업체 ▶불법 옥외광고물 등이다.

또 캠페인 활동을 통한 시민 안전문화 운동을 병행한다.

위반자에 대해선 강력한 처벌과 함께 철저한 이력관리를 실시,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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