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는 최근 최적의 원스톱 건강증진 검사시스템 장비를 도입, 주민들에게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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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 건강증진 시스템은 신장, 혈압검사, 인바디검사, 자율신경균형검사 등 기초건강검사와 근지구력, 근력, 유연성, 평형성, 순발력, 민첩성 등의 기초체력 검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개인별 맞춤 운동 및 영양 가이드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성, 고령자,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각자에 맞는 운동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도록 해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안전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많은 분들이 운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매일 운동을 하려고 생각하지만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실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건강증진검사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운동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처방실 원스톱 건강증진 시스템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의왕시민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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