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1일 양평군립미술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30년 이상 영업 중인 장수음식점 지정 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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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담당 공무원 및 한국외식업조합 양평지부 관계자를 비롯한 교육생 등 2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양평군 장수음식점의 이해 및 1차 선정 평가기준 ▶홍보방법 및 정부지원 활용법 ▶현장평가 방식 등을 설명했다.

또 ▶접목하기 쉬운 내 매장 VMD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조명 선택법 ▶음식의 품격을 올리는 그릇을 선택하는 법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분야로 정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백년가게에 적합한 업소를 찾아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벤처부가 인정하는 백년가게를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장수음식점을 발굴·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한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평만의 관광음식브랜드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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