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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천문과학관은 시민들에게 천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가을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관측회는 다양한 천체관측을 비롯한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천문학을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실내 체험부스에서는 달 표면 만들기, 3D펜으로 천체 그리기 등을, 실외 체험부스에서는 달 사진 촬영, 핸드글라이더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실은 과학관 개관시간 동안 상시 오픈한다. 1층 전시실 및 로비를 탐방하며 주어진 실습지의 문제를 풀고 진행자에게 검사를 맡으면 상품을 주는 실습지 풀기 행사도 진행되며,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실내 천문공작교실도 운영한다. 태양의 고도 변화와 조상의 지혜를 탐구할 수 있는 기와집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천문과학관 홈페이지(www.astrobucheon.or.kr)나 전화(☎032-674-7057, 오후 6∼7시 제외)로 확인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의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이다.

부천천문과학관(부천시 부천로 264번길 117)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약 20분 걸린다. 자가용 이용 시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고객전용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보로 약 15분 이동하면 되나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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