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맞춤랜드 내 박두진문학관에서 2040년 인구 4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안성발전 TF 발대식 및 워크숍’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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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는 ▶안성시 행정타운 조성사업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구축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조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지역경제 활성화 ▶평택~안성~부발철도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 철도 ▶유천송탄 상수원 규제 해소 등 8개 중점 분야를 정했으며, 8개 팀 37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날 팀원들은 자체적으로 팀장을 선발하고, 팀별 자유토론을 거쳐 계획 및 방향에 대한 발표를 했다.

 TF는 매달 1회 워크숍 및 주요 과제 발생 시 수시회의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연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석제 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로 TF가 구성된 만큼 참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인구 4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밑그림이 마련될 수 있도록 TF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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