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 충전액을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확대하고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추석 명절 준비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가계 부담 해소 및 판매 촉진을 유도해 소상공인 골목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연천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기존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돼 있는 관내 매출 연간 10억 원 이하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발급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스마트폰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연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지역농협, 산림조합, 축협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사랑상품권이 지역 소비 촉진은 물론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연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연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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