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흥천면에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흥천중학교 전교생이 장학금을 받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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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천장학회는 지난 21일 흥천면사무소에서 권병렬 면장을 비롯해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선발된 장학생은 흥천중 전교생 31명으로 29만 원씩 균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인묵 장학회장은 "학문에 정진하고 좋은 인성을 습득해 세상에 담대하게 도전하는 가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권병렬 면장은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학생 스스로 깨우쳐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의 동기부여에 큰 힘이 될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임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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