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1일 ‘시장님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에서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교통문제 해결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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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은 이날 교육에서 시의 교통혁명을 이끌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거론하며, 앞으로 4호선·8호선의 연결, 경춘선·분당선 연결, 수석대교 건설, 9호선 연장 등 해결해야 할 과업들에 대해 공유했다.

조 시장은 "교통문제의 해결이 곧 도시발전과 직결되며, 왕숙신도시 성공의 핵심이라는 생각으로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직원들에게 국제적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위스의 철도교통망은 굉장히 선진화돼 있어 우리시가 착안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많이 봐야 안목이 높아지며 생각의 틀이 넓어지기 때문에 선진지 연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우리나라는 비정상인 것이 굉장히 많다. 남양주를 정상적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싶다. 절박한 심정으로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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