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철회 등을 촉구하며 지난 한달여 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어온 1인 릴레이 시위를 23일 마무리한다.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1인 릴레이 시위는 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을 시작으로 주말을 제외한 21일 동안 하루 8명이 참여, 모두 168회 실시됐다.

도의회 민주당은 23일 1인 시위를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현장에서 시위 종료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는 앞서 지난 13일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TF·태스크포스)을 꾸리고 첨단 부품소재산업 관련 조례 우선 제정, 긴급한 경제 분야 예산편성 적극 동참 등 광역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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