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23~24일 이틀간 도 농업기술원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포도·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23일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도 포도·복숭아 연구회원이 출품한 100여 점의 우수과일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진행한다.

이어 24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는 소비촉진행사가 열린다.

이 곳을 찾은 소비자들은 ▶품평회 수상작품 및 이색품종, 다양한 가공제품 전시 ▶복숭아젤리 만들기 체험 ▶포도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 ▶복숭아 당도 & 무게 맞추기 ▶포도알 받기 게임 ▶과일컵 이용 꽃꽂이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에서는 포도·복숭아 주스와 소포장(1~2kg) 과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과일 생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과수연구회 집중육성을 통한 우수과일 생산과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평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원예기술팀(☎031-229-5874)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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