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은 부천시립 꿈여울도서관에서 부천시 종합재가센터 설치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종합재가센터 설립 이해 증진 및 발전적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노인돌봄, 장애인활동보조 등 유사한 돌봄사업을 통합·연계해 제공한다.

1부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및 종합재가센터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소개가, 2부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제별 분임 토의 시간을 가졌다.

또 부천시 맞춤 재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용자 범위, 서비스 영역, 지역사회 연계 모색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이명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질 높은 재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의 소리와 도민 소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범사업단은 오는 30일 남양주시 종합재가센터 설치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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