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의정부시 신곡새마을금고 빌딩에서 지역문화교육본부 개소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개소식은 경기북부 문화예술인 및 단체 관계자, 지역활동가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 문화비전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4월 재단은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북부 특화 문화정책을 주도할 지역문화교육본부를 의정부에 확대하고 지역문화팀, 정책사업팀, 예술교육팀 등 3개팀을 신설, 28명의 직원을 배치했다.

본부는 도 전역을 거점으로 한 에코뮤지엄 프로젝트, 공공예술 프로젝트, 경기북부 특화 공모사업 등을 진행한다.

도 DMZ의 국제적 명소화하기 위한 사전작업도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DMZ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31개 시·군의 지역문화 네트워크·인프라를 활용한 경기 컬쳐로드 사업 등 광역과 기초단체의 교류사업도 진행된다.

이밖에 경기도형 문화예술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개발 사업과 시민 예술교육 운영 등 문화예술교육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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