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종합병원 유치를 염원하는 주민들의 열망을 담은 서명부를 최근 홍인성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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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시민유치단(상임대표 박근해, 이춘의)은 지난 20일 홍인성 청장을 만나 주민 1만2천289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고 병원 유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시민유치단은 그동안 중구 T/F와 함께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연구용역 간담회 개최 등 민관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구는 향후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포럼을 오는 9월 26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의료 및 관련 전문가 토론을 통해 지역의 응급의료체계를 모색하고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생명권이 달린 문제"라며 "주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와 9월 개최되는 포럼 결과를 토대로 종합병원 유치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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