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18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와 중위권이 목표인 인천시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22일 대한체육회가 마감한 시도 참가 신청에 따르면 경기도는 47개 전 종목(정식종목 45개, 시범종목 보디빌딩·택견)에 걸쳐 17개 시도 가운데 최다 인원인 2천87명(임원 501명, 선수 1천586명)을 등록했다. 경기도 선수단 규모는 개최지 서울(2천44명)과 경북(1천827명)에 앞선 16년 연속 최다 인원이다. 인천시는 1천493명(임원 355명, 선수 1천138명)이 참가 신청했다.

한편, 전국체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17개 시도 선수단 2만4천988명이 참가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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