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정비사들이 정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현재 비행기 6대, 헬기 18대 등 총 24대의 항공기를 운용 중이다. 이들 항공기는 해상초계 활동, 인명구조, 도시지역 응급환자 후송,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 등의 임무를 맡고있다.

항공정비사들은 항공기가 언제든지 출동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상과 상공에서 수시로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빠르게 발전하는 항공 기술을 습득하고 선제적인 정비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공동 연수회를 열고 효율적인 항공 관리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각 항공대별 정비 지도 점검과 함께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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