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그라운드 아듀 믿기 어려워 , 가을 수확 앞두고 

프로야구 LG의 마운드 핵인 류제국 선수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일시적인 것이 아닌 선수생활 아듀라고 할 수 있다. 큰 족적을 남긴 류제국의 소식에 팬들은 어안이 벙벙하다는 표정이다. 날벼락같은 소식에 당황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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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제국 MBC캡처 SBS스포츠캡처
류제국은 23일 전격 의사를 표명했다고 한다. 팬들은 류제국 선수가 그라운드를 떠난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류제국이 마운드에서 내려오면 5강 플레이오프를 넘어 가을 야구를 기대하던 구단측의 입장도 난처할 듯 하다. 

류제국 선수는 시카고 컵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었다. 고교때 150킬로미터의 스피드건을 찍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초고교급 에이스의 등장에 야구계는 흥분했었다. 당시 청룡기에서 최우수선수상과 최우수투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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