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  학수고대했는데 그라운드와 '결별' , 추석시리즈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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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제국 KBS 캡처

류제국의 돌연한 은퇴가 충격파이다. LG트윈스 맏형격인 류제국 은퇴소식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안이었다. 팬들은 가을 큰 수확을 앞둔 시점에서 안타까워 하고 있다. 

LG는 류제국이 든든한 버팀목을 하면서 마운드에서 후배들을 이끌어 왔다. 

카리스마 있는 그의 듬직한 모습은 맏형의 전형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 했다. 이번달에도 선발로 등판해 마운드를 책임졌던 터라 안타까움이 크다. 

그는 부상에 시달려 왔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부상이 발생해 발목을 잡기도 했었다. 류제국은 1군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골반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된 류제국은 후반기 복귀 전망이 유력했었다. 올스타 전이 끝나고 나서 가장 귀추가 주목된 선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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