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24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족봉사단 2기 ‘가족봉사단 사랑의 효자손 만들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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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날 가족봉사단 2기가 만든 효자손은 9월 한가위를 맞아 오는 31일에 가족봉사단 1기가 만들 송편, 그리고 한우연합회에서 기증받은 한우선물세트와 함께 전달 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은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친족공동체인 가족 개념의 약화에 따른 문제점을 극복하고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봉사 교육을 목적으로 만든 단체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22가족 71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고유명절 한가위를 맞아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에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가장 동기부여가 강한 노동으로써 공동체 정신을 체험함과 동시에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 된다" 라고 말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1기, 2기 총 60가족 210명이 매년 카네이션 홀몸노인 달아드리기, 천연비누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주방수건 만들기, 송편 만들어 드리기, 바자회 활동, 홀몸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절약 에어캡 부착하기,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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