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4일 진건읍 재해구호물자 창고와 퇴계원면 도시계획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정책투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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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은 재해구호물자 창고에서 재해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되는 구호물자의 보관 상태와 수량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그는 "100여 명 정도를 구제할 수 있는 수량을 확보하고, 주기별로 구호물품을 교체해 언제든지 양질의 구호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진건퇴계원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확인하고, 향후 건축물 활용 방법 등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찾아 약 1㎞ 구간을 시민 및 공무원과 함께 걸었다.

조 시장은 "현재 도로 내 횡단보도가 너무 많다는 지역 여론이 있다"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현재 횡단보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상주차장 확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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