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의정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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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에는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14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제주4·3평화재단과 태평양전쟁 일본군 병참기지 및 평화박물관을 견학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자치입법활동과 회의 기법, 정책 수립을 위한 로드맵, 민원처리 감동 관리 기법 등의 강의를 들었다.

 박현철 의장은 "39만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꼼꼼히 챙기고,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으로서 올바른 정책 제언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며 "의회 역할을 더욱 고민하는 연구의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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