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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욱일기 문양 사용중인 일본 다이소 불매해야"

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2019년 08월 25일 일요일 제0면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욱일기 문양을 아직도 사용중인 일본 다이소를 불매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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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서 교수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이고 이성적인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인 요즘, 욱일기 문양을 사용했던 일본 기업들의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이를 정확히 알려야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일본 다이소 홈 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올 3월 기준으로 전 세계 28개국 2175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했다. 이에 그는 "몇몇 해외 점포에 들어가는 입구 인테리어에 욱일기 문양을 넣는가 하면, 일본 내 다이소에서는 욱일기를 형상화한 투표상자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전쟁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었던 욱일기 디자인을 아직까지 ‘상품화’ 한다는 것은 일본 기업들의 역사인식 부재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불매운동을 통해 일본 화장품 기업인 DHC, APA호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극우기업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어 퇴출운동으로까지 확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욱일기를 자사의 상품에 활용했던 아사히맥주, 일본항공(JAL), 유니클로, 일본 다이소 등에 이어 꾸준한 조사를 통해 계속해서 네티즌들에게 공개를 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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