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2019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이 발달장애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10월부터 3년간 만 12세부터 18세까지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서비스(취미·여가·체험·자조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4개 내외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시 홈페이지에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9월 11일까지 시청 별관 1층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장애인복지과(☎031-228-337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을 안전하게 돌보고, 그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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