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지급을 위해 내달 1∼16일 올 3차 참여자 5천여 명 모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가 되면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받게 된다. 복지포인트는 약 40만 개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도내 거주하면서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월급여 250만 원 이하의 만 18∼24세 청년노동자면 신청 가능하다.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s://youth.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1577-0014)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신청자의 기본 자격 요건, 월급여, 근속기간, 도내 거주기간 등을 종합 심사한 뒤 9월 말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올해는 분기별 복지포인트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까지 7천910명이 선정됐으며, 4차 모집은 12월께 진행될 예정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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