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 및 마이홈센터를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LH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는 평택지역 임대주택 증가 및 고객 접근성 확대 등을 위해 올해 초 조직이 신설돼 이달 초까지 오산시 임시 사무실에서 평택시 정암로 10 아트타워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는 평택·안성지역에서 아파트 15개 단지 1만1천 가구와 다가구·다세대 등 매입임대주택 2천300가구를 공급·관리할 예정이다. 또 무주택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인 마이홈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자체 관계 기관과 연계·협력 등을 통해 주거복지 허브 기능을 하고 있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평택시 및 안성시민은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의 이전 개소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평택고덕지구 내 임대주택 본격 입주 시점에 그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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