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3일 재난안전 협약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매립지 일대 재난 발생에 대비한 협업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L공사와 서부소방서, 검단탑병원, 육군 제1687부대 2대대 등 각 기관장들이 참석해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 대응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평상시 상호 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한 재난 피해 최소화 및 신속 복구 방안 마련을 위해 합동안전점검과 긴급구조지원, 재난대응훈련 등 다양한 협력 활동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SL공사 박정철 재난안전팀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재난안전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어떠한 재난에도 주변 지역 및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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