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가 교육훈련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25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전국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인천소방학교 소속 송병준 소방위가 최우수상(1위, 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중앙소방학교 주최 경연대회는 소방·교육학 관련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각 시·도 소방학교가 제출한 논문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한다.

송 소방위는 ‘소방교육·훈련에서의 가상현실(VR)의 매체특성과 부작용 및 사용자 경험평가를 통한 개선사항 제시’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병준 소방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에 매진해 소방 교육훈련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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