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무지역위원회가 지난 23일 수원여성문회공간 휴 한울마당에서 ‘수원무지역위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상향식 정책 제안 프로그램 성격으로 마련됐으며, 시·도의원을 포함해 100여 명의 당원 및 지역위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주거환경, 문화·체육, 생활안전, 지역경제 발전, 지역돌봄 확충, 기타 안건 등 총 7개 조로 나뉘어 각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토론을 펼쳤다. 토론 후에는 각 조별로 토의된 내용을 발표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 정책에 대해 우선 순위 선정 및 투표를 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해 이뤄진 토론이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며 "도출된 여러 좋은 안건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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