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2019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표본 810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복지, 주거, 교통, 사회통합 공동체, 특성항목 등 9개 영역 51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수집된 자료는 목적 외에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결과는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을 실시한 뒤 올 12월 군 홈페이지를 통에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해 장·단기적 정책수립의 합리적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며 목적에 맞는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조사는 2011년부터 실시해 올해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제4회부터는 경기도와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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