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의회(의장 손예원 신평중 3년) 의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청소년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정기회에 앞서 멘토 시의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지방의회 의원이 하는 일들과 앞으로 하남시 청소년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인권위원회(위원장 김정우)는 오지훈 시의원이, 복지위원회(위원장 서혜원)는 정병용 시의원이, 국제외교위원회(위원장 김강희)는 박진희 시의원이 멘토로 각각 지정돼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에 관한 이해를 도왔다.
청소년의원들은 다음 달 개최되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사업 이성문화축제에서 청소년의회 부스를 설치해 청소년의회에 대한 홍보 및 시민 만족도 조사 등 협업 실시 방안과 각 위원회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한편, 하남시 청소년의회는 지난 6월 의원 25명이 참여해 발대식을 가졌으며, 내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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