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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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사서에서 활동 중인 아동안전지킴이는 총 28명으로 아동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는 아동안전지킴이의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적극적 활동을 위해 개선된 복무관리 지침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근무 중 실종 아동을 보호해 준 우수 아동안전지킴이들에 대해 격려하고, 각자의 활동 경험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보람차다", "동료와 대화하고 아이들을 만나면서 살아있음을 느끼며 건강도 좋아지고 힐링이 된다", "이 일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다", "내년에도 ‘아동안전지킴이’를 하고 싶다"등 뜻을 전했다.

 김기동 서장은 "무더위에 고생하는 아동안전지킴들은 여름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길 바라며 신학기를 맞아 아동안전과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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