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시크릿 클래식의 네 번째 순서 ‘모차르트와 하프시코드’ 강좌를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크릿 클래식은 음악과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여 특정 음악사조에 심도 있게 접근해 이야기하고 시대와 그 시대에 속한 음악가, 그들의 삶과 음악에 대해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모차르트와 악기’라는 테마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되는 시크릿 클래식은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최은규 강사와 함께 모차르트의 음악과 그 속에 등장하는 악기들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모차르트와 하프시코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시크릿 클래식의 네 번째 강의에서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시대에 연주된 하프시코드를 알아보고, 하프시코드를 활용한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모차르트 시대 여러 고악기들의 연주법과 음색에 대해 알아보며 여러 악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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