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 공급공사 소속 임직원들이 경기도를 찾아 친환경학교급식 시설을 둘러보고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제공>
▲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 공급공사 소속 임직원들이 경기도를 찾아 친환경학교급식 시설을 둘러보고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제공>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Food Products ProcurementSupply Open Joint Stock Company) 소속 임직원이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 벤치마킹에 나섰다.

26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 임원과 부서장 10여 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진행한 ‘식품 조달 및 공급시스템 개발 과정’의 일환으로 농식품유통진흥원을 찾았다.

이들은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에 위치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전처리 업체인 양평공사를 견학했으며, 경기도 식품조달체계에 대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또 안정성 강화 시스템인 GAP인증과 G마크 인증관리, 친환경 학교급식 수·발주 프로그램 실무교육도 이뤄졌다.

농식품유통진흥원은 2012년부터 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참여했으며, 올해부터 직영체제로 운영하며 농산물 구매원가 공개 및 매뉴얼에 따른 학교급식비 산정으로 가격 신뢰성을 강화한 바 있다.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 Sarkhan Sarkhanov 부사장은 "농식품유통진흥원의 교육으로 농산물 조달·공급에 대한 실질적 사례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아제르바이잔의 공공조달시스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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