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령사회대응센터가 노인돌봄시설 종사자를 위한 권리수첩을 발간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권리수첩에는 구직단계·재직단계·퇴직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대우의 대처 방법이 담겨 있다. 또 노동권리와 성희롱·성폭력, 건강 등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는 관련 기관 정보도 수록돼 있다. 지역 노인돌봄시설에서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센터를 방문해 권리수첩을 받을 수 있고, 센터 홈페이지(www.inlife.or.kr)에서도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을 포함하는 등 권리수첩 내용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권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권리수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15-7682)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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