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1동 새마을부녀회는 27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녀회 지도자 20여 명이 만든 삼계탕 120그릇을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석수1동 청소년문화의집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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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탕 비용은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과 부녀회 지도자들이 매달 모은 희망·행복1%나눔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삼계탕·떡볶이·어묵·탕수육·장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과 간식을 마련해 오는 11월까지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박추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 지도자들이 정성으로 만든 음식이 이웃의 식탁에 올라가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면서 소외된 어르신이 없도록 구석구석 찾아가는 진정한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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