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29일 페미니즘을 주제로 소설가 초청 대담을 연다.

이번 대담은 한국 페미니즘 소설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가 젊은 작가와 최근의 페미니즘, 젠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소설 「절반의 실패」 등으로 페미니즘 이슈를 선도한 소설가 이경자와 2012년 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프린세스 바리」와 「나혜석, 운명의 캉캉」 등을 펴낸 소설가 박정윤이 대담을 진행한다. 미투운동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들에 대한 소설가들의 시각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 대담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한국근대문학관 ☎032-773-3801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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