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 물건 가운데 도내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80건으로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49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 납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 대상 물건은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공매 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 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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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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