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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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자매결연한 속초시·순천시·영동군과 오산농협이 참여해 관내 작목반 및 농가에서 생산한 배, 쌀 등과 자매도시 지역 농·특산물, 잡곡, 곶감, 젓갈류, 나물류 등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 50여 품목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 오산양조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전시·판매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생산품을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상섭 농식품위생과장은 "유통단계를 줄여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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