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7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2019년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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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 1부에서는 노인·여성·청년 분과위원회별로 일자리사업관련 토론시간을 갖고 ‘전통시장 채소 다듬기 서비스 사업’,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일자리 정보 홍보 강화’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중장년 일자리사업’, ‘광명 1969행복일자리사업’, ‘청취자(청년 취업 준비지원 자금)’ 등 9개부서 33개의 2020년 신규 및 계속 일자리사업 설명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충환 노인분과위원은 "일자리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는 성과를 떠나 함께 아이디어를 짜내고 시와 논의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노인, 청년, 여성 등 다양한 시민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일자리정책 의견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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