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27일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 신규 보호관찰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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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39명의 보호관찰위원이 활동 중인 수원보호관찰소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전문상담능력을 보유한 민간자원봉사자 20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보호관찰위원들은 청소년 상담 기법 및 보호관찰위원의 역할 등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은 뒤 지역사회에서 보다 전문화된 민간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보호관찰 대상자의 전문적인 상담 및 체계적인 원호활동을 펼쳐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민간 자원봉사단체로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태원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 상담분과위원장은 "신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수원·용인·오산·화성지역의 보호관찰대상자의 상담·원호 등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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