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을 맞아 칭따오 불금 나이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빅버드 중앙광장에는 워터파크가 설치되며, 오후 10시부터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칭따오 불금 나이트 무대 앞에는 대형 풀장이 설치돼 공연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DJ S2와 Charles의 디제잉 공연으로 시작되는 칭따오 불금 나이트는 ‘내 사랑 K리그’를 부른 록밴드 ‘슈퍼키드’와 세라밴드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6시 오픈되는 칭따오 펍에서는 칭따오 맥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푸드트럭도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의 메뉴를 판매한다.

이날 경기에선 7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아담 타가트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한 김종우의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원 열성팬인 가수 박재정이 시축을 맡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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