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내달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수원시 승격 70주년 기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경기에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 경기 중에는 kt 선수가 안타를 칠 때마다 전광판 위 수원화성 조형물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기념 깃발을 활용한 스페셜 응원이 펼쳐진다.

수원시민들에게 내야지정석, 외야 자유잔디석, 스카이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통해 1루측 응원지정석, 내야지정석, 하이파이브존, K쇼핑존 좌석을 예매한 3천 명은 시 승격 70주년 기념 티셔츠와 깃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kt 선수들은 이날부터 홈경기에서 시 승격 70주년 기념 유니폼<왼쪽>을 착용하며, 프로축구 수원FC 선수들도 홈경기에서 동일한 디자인의 유니폼<오른쪽>을 착용하게 된다. 10월 6일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에도 양 구단 프런트와 팬들이 기념 티셔츠를 입고 행진에 참여할 계획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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